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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처음 집 구하는 분들도 안심할 수 있게 단계별 가이드!
1. 집 구하기 전, 원하는 조건부터 정리하자
처음 집을 구할 땐 수많은 매물에 압도되기 쉽습니다.
시작은 자신의 기준 정리입니다.
구분 | 체크할 항목 |
지역 | 출퇴근 거리, 학교, 대중교통 접근성 |
예산 | 월세/전세 가능 금액, 관리비 포함 여부 |
구조 | 방 개수, 화장실 수, 옵션 유무 |
기타 | 엘리베이터, 주차장, 반려동물 가능 여부 등 |
✅ 팁: 조건을 정리한 후, 부동산 앱(직방, 다방, 호갱노노 등)에서 필터를 설정해 매물을 비교해보세요.
2. 믿을 만한 매물, 어떻게 찾을까?
요즘엔 허위매물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. 아래 3가지를 기억하세요.
- 실매물인지 확인: 앱에서 '확인 매물' 인증이 된 것을 우선 선택하세요.
- 같은 매물이 여러 부동산에 나와 있다면? 허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중개사무소 방문 전, 전화로 꼼꼼히 확인: 실제 계약 가능한지, 계약 조건에 변동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✅ 팁: 믿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반드시 '공인중개사 등록번호'와 '중개사 이름'이 있어야 합니다. 포털에 검색하면 등록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.
3. 매물 현장 방문 시 꼭 확인할 것들
집을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절대 계약하지 마세요.
현장에서는 아래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🔍 체크리스트
항목 | 확인내용 |
집 상태 | 곰팡이, 누수, 벽지/장판 상태, 창문 틀 등 |
가스·전기 | 작동 여부 확인, 누전차단기 위치 확인 |
방음 | 외부 소음, 윗집 발소리 등 |
주변 환경 | 근처 편의시설, 쓰레기장, 치안 |
보안 | 공동현관 비밀번호, CCTV 여부 |
📸 사진 찍어두면 좋습니다. 혹시 계약 후 문제 생겼을 때 대비 자료가 됩니다.
4. 계약 전 필수! 권리관계 확인하는 방법
집주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 주인인지,
이 집이 안전한지 반드시 '등기부등본'을 확인해야 합니다.
등기부등본 보는 법
- 정부24 사이트 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
- 등본에서 확인해야 할 것들:
- 소유자: 계약하려는 사람이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
- 근저당: 은행에 잡혀있는 대출 여부 (금액이 전세보증금보다 많다면 위험!)
- 가압류/가처분: 법적 분쟁이 걸려 있는 집인지 체크
✅ 팁: "등기부등본 열람 요청"은 당연한 요구입니다. 꺼리는 중개사가 있다면 피하세요.
계약하는 날 부동산에서 계약자가 보는 바로 앞에서 뽑은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는게 중요팁!!
5. 보증금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: 전입신고 & 확정일자
전세나 월세를 계약한 뒤,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꼭 받아야 합니다.
이 두 가지는 보증금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.
항목 | 설명 |
전입신고 |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전입신고, 세입자 권리 보호 시작 |
확정일자 | 같은 장소에서 날짜 도장을 받아 두면 보증금 우선변제권 획득 가능 |
📌 "전입신고 + 확정일자"를 해야 법적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순서가 생깁니다!
둘 중 한가지라도 없다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.
6. 계약서 작성 시 체크포인트
계약서에는 구두로 들은 말이 아닌, 모든 조건을 문서로 명시해야 안전합니다.
- 계약서 3부 작성: 집주인, 중개사, 세입자 각 1부 보관
- 특약사항 예시:
- 옵션(냉장고, 에어컨 등)은 계약 종료 시 그대로 두는 조건
- 벌레나 곰팡이 문제는 누가 책임질 것인지
- 중도해지 시 위약금 조건
✅ 중개사의 공인중개사 자격증, 명함, 중개보수도 확인 필수입니다.
7. 피해야 할 상황 정리
상황 | 이유 |
등기부등본 확인을 꺼림 | 집주인이 아닐 가능성 |
계약금 빨리 넣으라고 압박 | 사기 가능성 있음 |
보증금이 시세보다 너무 낮음 | 경매 직전이거나 사기일 수 있음 |
근저당 설정이 높음 | 보증금 반환 못 받을 위험 |
마무리하며
처음 집을 구할 때는 '좋은 집을 싸게 구하는 것'보다 안전하게 계약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전세든 월세든, 꼼꼼히 따지고, 확실한 서류 확인만이 피해를 막는 길입니다.